"욕해서 미안", "역대급"…달라진 '환승연애4' 반응

'환승연애4'. 티빙 제공

최근 티빙 예능 '환승연애4(이하 시즌4)'를 향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달라져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티빙 유튜브 채널에 따르면 한 달 전 공개된 '환승연애4' 메인 예고편 댓글에는 "욕해서 미안하다. 재미있다", "수요일만 기다린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환승연애' 시리즈는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돌아보고 새로운 인연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티빙 대표 연애 예능이다.

이번 시즌4가 공개되기 전까지만 해도 "다 인플루언서 꿈나무", "솔로지옥같다" 등 부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지난 22일 공개된 6, 7회에서 두 쌍의 X 커플 정체가 드러나고 새로운 입주자가 등장하면서 환승 하우스의 판도가 완전히 뒤바뀌자, 분위기는 급반전됐다.

여기에 패널인 사이먼 도미닉(쌈디), 이용진, 김예원, 유라는 게스트로 출연한 던과 함께 출연자들의 감정 변화를 따라가며 현실감 있는 분석으로 공감을 더 했다.

'환승연애4'. 티빙 제공

또, 재회를 원치 않던 출연자들마저 X가 다른 이성과 가까워지는 모습을 지켜보며 감정의 동요를 느끼고, 결국 갈등으로 번지는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개되는 8회에서는 새로운 출연자가 환승 하우스의 흐름에 강렬한 변곡점을 찍을 예정이다.

뉴페이스가 기존 남녀 입주자들의 관계를 파악하려 고군분투하는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상황이 벌어지고, 자신에게는 한없이 차갑지만 다른 이성에게는 다정한 X의 행동을 지켜보던 한 출연자는 결국 억눌러왔던 감정을 터트리며 눈물도 흘린다고 한다.

이처럼 빠른 전개와 예측 불가능한 서사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는 시즌4는 4주 연속 티빙 주간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TV-OTT 통합 화제성 순위 1위에도 올랐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