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30일 열린 '대한민국주거복지실천대상' 시상식에서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기관(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주거복지특구 '다행리 2115' 조성 △위기가구 발굴 프로젝트 '행복하우징 청주' △청주형 긴급지원주택 '디딤하우스'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지원 '깔끄미봉사단' 운영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또 △광복80주년 독립유공자 주거개선 사업 '영웅의 행복한 집' △취약계층 '재래식화장실 개선사업' △청주시 주거복지센터 등 다양한 맞춤형 주거복지 실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기업 참여, 복지·주거 통합지원 공간 조성 등 혁신적인 접근을 시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주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주거복지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