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다음 달 5일부터 9일까지 닷새 동안 통영시 도남 관광지와 한산 해역 일원에서 아시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제19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세계 4대 해전사에 빛나는 이순신 장군의 한산대첩이 펼쳐진 해역에서 열린 아시아 3대 요트대회이자 우리나라 최대 요트대회다.
10개국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다음 달 5일부터 참가 선수 등록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7일부터 사흘 동안 요트 경기가 진행된다.
이 기간에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무료 요트승선·요트 돛 업사이클링·RC무선요트 체험과 청소년 댄스 버스킹 등이 열린다. 대회 경기는 유튜브·네이버TV 등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