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 RISE사업단과 충남경제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제4회 희망드림 판매전'이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독립기념관 광복의 큰 다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기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충남 지역 소상공인 판촉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내 우수 업체 121개 사가 참가해 충남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수산물·수공예품·건강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충남도 농특산물 온라인 플랫폼인 '농사랑'과 연계해 참여 상품의 가격대별 판촉 할인 지원을 진행함으로써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참가업체의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기대는 AR/VR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지역주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기업과 함께 소통하는 공간을 제공한다.
이규만 RISE사업단장은 "희망드림 판매전이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지역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자생력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역량과 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해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