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선진학교는 국제 정세 변화에 따른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외교 안보, 국방 분야 전문인을 육성하기 위해 주니어 사관생도 과정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 과정으로는 국영수를 기반으로 한 집중 교육과 기초 군사 훈련을 통한 체력 훈련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자존감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심리 교육도 실시한다. 기독교 대안학교라는 정신에 따라 말씀과 기도 훈련 등을 통한 신앙 교육도 한다.
학교측은 육군사관학교 등 각종 사관학교 등에 진학할 수 있고, 외국인이 입학할 수 있는 미국 사관학교 등으로 진학 지도를 할 계획이다.
한편 글로벌선진학교는 다음달 6일 분당 갈보리교회에 캠퍼스를 개교할 계획이다. 글로벌선진학교 분당캠퍼스는 중고등 과정을 설치해 2026년 3월 1일 개교한다.
글로벌선진학교 남진석 이사장은 "한반도 통일의 비전을 가지고 통일을 견인할 수 있는 인재, 글로벌 시장에서 탁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크리스천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남진석 이사장은 이어 "분당캠퍼스의 운영 주체는 글로벌선진학교"라며 "갈보리교회의 시설을 활용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