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남구청은 다음달 3일부터 사회보장급여 대상자들의 자격관리 및 급여 적정성 확인을 위한 2025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기초생활보장(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차상위장애인 등 13개 복지사업 수급자와 그 부양의무자로 약4천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141개 금융기관 및 20개 공공기관으로부터 입수한 68종의 소득·재산 정보를 바탕으로 복지대상자의 적정 수급 여부를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 수급 자격이나 급여의 변동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수급권 보호를 위해 사전통지를 통해 충분한 소명기회를 준다.
또, 자격중지로 생활이 곤란한 가구에는 읍면동 맞춤형 사례관리 및 타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