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생태탐방선 '노을투어' 시범운항, 예약 이틀만에 마감

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부산의 대표 생태관광 콘텐츠인 낙동강생태탐방선에 '노을투어' 신규 노선을 도입하고, 오는 11월 5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무료 시범운항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노을투어'는 화명선착장을 중심으로 운항되는 석양 테마 코스로, 낙동강의 아름다운 일몰을 선상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된 특별 프로그램이다. 시범운항 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아 예약 접수 이틀 만에 전 회차가 마감되며, 정식 운항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시범운항 종료 후 정식 운항 시 탑승 요금은 일반 노선과 동일하게 성인 7천원, 청소년 5천원으로 운영된다. 탐방선은 하루 4회(11:00, 14:00, 15:30, 17:00) 운항되며, 이 중 마지막 회차(17:00 출발)는 일몰 시간대에 맞춰 운항해 탑승객들에게 낙동강 노을과 함께하는 색다른 도심 속 선상 체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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