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핵잠수함' 시대 열자 다시 생각나는 노무현[노컷브이]


노무현 전 대통령은 지난 2006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연설에서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에 반대하는 군관계자를 향해 "부끄러운 줄 알라"며 호통을 쳤습니다.
 
노 전 대통령은 "작전통제도 제대로 할 수 없는 군대를 만들어 놓고 '나 국방장관이오, 참모총장이오.' 그렇게 별들 달고 거들먹거리고 말았다는 것이냐?"라고 직격했는데요.
 
그 후 19년이 지난 2025년, 대한민국에 '핵잠수함' 시대가 열리고 전작권 환수가 공론화되면서 노 전 대통령의 염원이었던 자주국방의 길이 펼쳐지게 됐습니다. 
 
지난 29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핵추진 잠수함 연료를 요청했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날 한국의 핵잠수함 건조를 전격 승인했습니다. 
 
또한 이재명 정부의 전작권 전환 추진에 대해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훌륭한 일"이라며 지지 입장을 밝히면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