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6시 28분쯤 충북 보은군 장안면 청주영덕고속도로 영덕 방향에서 A(50대)씨가 몰던 8.5t 화물차와 25t 화물차, 승용차 등 차량 3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승용차와 25t 화물차 운전자도 경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는 승용차와 부딪힌 뒤 정차한 25t 화물차를 8.5t 화물차가 잇따라 들이받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