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교육위원회 산하 인재강국 특별위원회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회의를 열고 출범했다.
국교위는 반상진 전북대 명예교수(전 한국교육개발원장)를 인재강국 특위 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전문가를 중심으로 성별, 지역 및 전문 분야를 안배해 14명의 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인재강국 특별위원회는 이날 첫 회의를 시작으로 첨단 과학기술, 산업·경제, 문화·예술, 공공·행정, 국제 분야 등의 인재 양성 및 유출 방지, 해외 인재 유치 등 글로벌 인재 확보 전략을 향후 6개월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차정인 국교위원장은 "대한민국이 경제강국, 문화강국으로서 세계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인재양성이 중요하다"며 "대전환 시대에 인재강국으로서 국가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