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전남 동부권 청년채용박람회'가 국립순천대학교 박물관에서 5일 오후 1시 30부터 열린다.
여수고용노동지청(지청장 이경근)은 지역 경기 침체로 일자리 첫 진입부터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순천시, 광양시와 순천대, 순천제일대, 한영대, 청암대,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 등 지역 대학과 함께 청년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기업 채용관에서는 지역 우수기업 16개사가 참여해 현장에서 면접을 통해 지역의 청년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면접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는 사전에 고용24를 통해 지원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박람회 현장에서 직접 면접 신청도 가능하다.
취업 정보관에서는 각 대학 취업 컨설턴트들이 면접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1:1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등을 통해 취업역량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일자리 유관기관 부스에서는 유용한 청년정책 소개와 더불어 일자리 맞춤상담도 가능하다.
청년채용박람회를 방문하면 캐치TV 유튜버 오크가 취업특강을 통해 알짜 중견기업 및 중소기업 소개와 취업 노하우를 알려주고 지역기업 인사담당 현직자의 취업전략과 채용팁에 대한 특강을 들을 수 있으며, 인생네컷 사진관과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경근 지청장은 "이번 박람회는 여수고용노동지청과 지자체, 지역 대학과 일자리 유관기관이 함께 협력해 일자리 진입이 어려운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지역 내 채용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준비했다"며 "청년 인재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고 필요한 정보도 많이 얻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여수고용노동지청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보다 많은 일자리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