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시골마을 행복택시 대상 마을 47곳으로 확대

옥천군 제공

충북 옥천군이 4일 교통 취약지역을 오가는 시골마을 행복택시 운행 대상 마을을 기존 34곳에서 47곳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추가 운행 마을은 옥천읍 서대1.소정, 동이면 상촌, 안내면 인포, 청성면 망월.마장, 청산면 백운행복.백운, 이원면 강청2.건진2, 군북면 국원이다.

시골마을 행복택시는 농어촌버스가 운행하지 않거나 버스승강장에서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진 마을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버스요금 수준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옥천에서는 모두 66대가 운행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운행 대상마을 확대로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해소와 교통 복지를 위해 행복택시 운행마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