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4일 구청장실에서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과 북구정신재활시설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진각복지재단은 오는 12월 2일부터 2028년 12월 1일까지 3년 동안 북구정신재활시설 관리와 운영 전반을 맡는다.
정신의료기관와 정신요양시설에 입원 또는 입소하지 않은 정신질환자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재활활동 ·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진각복지재단은 2022년부터 3년 동안 북구정신재활시설을 맡아 운영해 왔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북구정신재활시설이 서비스 대상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내실 있는 사업을 운영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