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 검찰청 포항지청(최나영 지청장)과 범죄예방 포항지역협의회(나주영 회장) 청소년1분과는 지난 4일 포항여자중학교 2학년 학생 260명을 검찰청으로 초청견학 행사를 가졌다.
최은민·송민정 소년 전담검사의 '청소년 범죄 예방 교육' 강의와 검사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으며, 검찰수사관 역할 및 수사관과의 대화를 통해 폭넓은 직업 체험과 법과 질서의 중요성을 인식했다.
학교폭력 예방 및 소년 가담 범죄 유형에 대해 알아보며 청소년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등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최나영 지청장은 "학교폭력은 단순한 폭력이 아니라 평생 지우지 못하는 정신적, 육체적 고통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다 같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