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9년 만에 한국시리즈(KS)에 진출해 준우승을 차지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5일부터 23일까지 일본 미야자키 소켄구장에서 2025 마무리 캠프를 진행한다.
5일 한화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김경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 9명, 투수 17명, 포수 4명, 야수 18명, 트레이닝 코치 4명 등 53명이 참가한다.
신인 선수로는 외야수 오재원, 내야수 최유빈과 권현규가 훈련 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 관계자는 "이번 마무리 캠프를 통해 1군급 선수들의 보강 및 2026 시즌 1군에서 활약할 신진급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화는 지난달 3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LG와 한국 시리즈(KS) 5차전에서 1-4로 졌다. 이로써 1승 4패로 KS를 아쉽게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