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전북도민·장애인체전 성공 개최 결의대회 열어

조직위원회 출범, 군민 걷기행사도
전춘성 군수 "모두 즐기는 축제의 장"

전북 진안군은 5일 군청 광장에서 '2026년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의 의지를 다지는 결의대회를 했다. 진안군 제공

전북 진안군은 5일 군청 광장에서 '2026년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의 의지를 다지는 결의대회를 했다.

진안지역에서 처음 여는 전북 도민체전(2026년 9월 4~6일)과 장애인체전(2026년 9월 18~20일)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자리로, 조직위원, 범군민참여위원, 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조직위원 위촉장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준비상황 보고 △결의문 낭독 △성공개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생태치유 진안에서 하나되는 전북도민'이란 표어 아래 군민 모두가 주인이 되는 대회를 만들겠다는 다짐이 이어졌다. 행사 후에는 체전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군민 걷기행사'가 진행됐다.

전춘성 조직위원장(진안군수)은 "이번 양대 체전은 진안군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소중한 기회"라며 "새로운 도전과 경험을 군민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이끌어 모두가 즐기는 스포츠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봉운 진안군체육회장은 "도민체전 개최가 체육인들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진안 체육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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