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6일 저녁 7시 충북도청 문화광장 야외무대에서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의 국가 계획 반영을 기원하는 '청주공항 한마음 음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예총충청북도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지역 정상급 예술인과 오케스트라 협연, 초대가수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또 활주로 신설의 염원을 담은 관객들의 퍼포먼스와 함께 200명의 도민으로 구성된 한마음 합창단과충북예고 학생들이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도민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모여 충북의 하늘길을 넓히고자 하는 간절한 염원을 담은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