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바치는 경쾌한 헌사"…'마틴 스코세이지: 거장의 초상'

애플TV 제공

애플TV 다큐멘터리 시리즈 '마틴 스코세이지: 거장의 초상'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5일 애플TV에 따르면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인생과 그가 영화사에 남긴 기념비적인 작품들을 함께 조명하는 '마틴 스코세이지: 거장의 초상'이 지난 10월 17일 공개 이후 전 세계 평단으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작품은 뉴욕 대학교 재학 시절 만든 학생 영화부터 최근작에 이르기까지 인간 본성 속 선과 악, 도덕성 등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이 지속적으로 탐구한 주제들을 깊이 있게 풀어냈다.

여기에 배우 로버트 드 니로를 비롯해 다니엘 데이 루이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믹 재거, 로비 로버트슨, 델마 스쿤메이커, 스티븐 스필버그 등 영화계를 대표하는 인물들이 인터뷰에 참여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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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잡지 엠파이어 매거진은 최근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인생과 작품 세계를 연결 짓는 작품"이라며 "할리우드 최고 스타들의 생생한 이야기로 채워진 '마틴 스코세이지: 거장의 초상'은 좋은 친구에게 바치는 영리하고 경쾌한 헌사"라고 보도했다.

미 매체 NPR은 "수많은 인터뷰와 영화 속 장면들, 롤링 스톤스의 음악과 어우러진 분할 화면 기법으로 담아낸 '마틴 스코세이지: 거장의 초상'은 정교하게 그려낸 한 편의 걸작에 가깝다"고 소개했고,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영화 이야기를 할 때는 누구보다 열정적이지만, 개인의 삶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웠던 거장"이라며 "그렇기에 레베카 밀러 감독의 5부작 다큐멘터리 '마틴 스코세이지: 거장의 초상'은 더욱 특별하고 깊이 있는 감동을 선사한다"고 전했다.

작품은 애플 TV와 티빙 내 애플 TV 브랜드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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