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저가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2% 넘게 상승하며 출발했다.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 오른 4092.46으로 출발해 곧바로 4100선을 오르내리며 공방을 펼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360억원과 1010억원 순매수하며 장초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전 거래일보다 각각 0.99%와 2.59% 오른 10만 1600원과 59만 4천원으로 장을 시작했다.
앞서 뉴욕증시도 양호한 수준의 경제지표 발표로 투자 심리가 개선되며 나스닥 0.65%, S&P500 0.37% 등 상승 마감했다.
민간 고용조사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이 발표한 10월 민간 고용은 전월 대비 4만 2천명 늘어 3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고, 10월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서비스업 구매관리자 지수(PMI)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도 뉴욕 증시 반등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완화하면서 전 거래일보다 7.4원 내린 1442원원으로 장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