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 CES 2026을 앞두고 부산지역 기업들이 혁신상을 수상했다.
부산시는 CES 2026을 앞두고 부산 12개 기업이 CES 혁신상·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최고혁신상은 크로스허브와 스튜디오랩이 수상했다. 크로스허브는 블록체인 기반 4세대 하이브리드 신원인증을, 스튜디오랩은 지능형 촬영 로봇 '젠시 스튜디오'로 공간 컴퓨팅 분야에서 기술력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혁신상을 받은 기업은 씨아이티, 데이터플레어, 투핸즈인터랙티브, 샤픈고트, 비젼테크, 허브플렛폼, 파워쿨, 뷰런테크놀로지, 모스 등이다.
부산시는 2021년부터 추진해 온 중소기업 지원과 기술개발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시는 CES 2026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30개 부스를 확보했으며, 부산기업 28개 사의 전시회 참가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