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서울 밤하늘 수놓는 크리스마스 미디어파사드

'시간을 잇는 마법의 세계' 주제
초대형 영상과 오케스트라 협연

신세계백화점 제공

신세계백화점이 연말을 맞아 '시간을 잇는 마법의 세계'를 주제로 한 초대형 크리스마스 미디어 파사드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오는 7일부터 자정까지 매일 오후 5시, 서울 명동 본점 외벽의 '신세계스퀘어'에서 상영된다.

올해 영상은 약 3분 분량으로, 푸빌라 캐릭터가 관객을 초대해 화려한 주얼리와 디너 테이블을 선보인 뒤, 금빛 불빛과 불꽃놀이로 절정에 이른다. 영상의 마지막에는 "Wonder all the way"라는 메시지로 연말의 행복을 전한다.

신세계는 영상미를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사이니지 크기를 1353㎡로 확장하고,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업해 웅장한 음악을 더했다. 또한 아나몰픽 기법을 적용해 입체감과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신세계백화점 제공

이와 함께 실내 공간도 크리스마스 무드로 단장된다. 강남점 '하우스 오브 신세계'에서는 '빛의 교향곡'을 주제로 한 LED 라이팅 쇼가 펼쳐지고, 대전신세계 Art & Science에는 8m 초대형 트리가 설치된다.

신세계백화점 김선진 부사장은 "모든 방문객이 행복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연출했다"며 "서울의 대표적인 연말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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