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전력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또 다시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월 4일 오전 4시 40분쯤 광주 북구 임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차량을 몬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과거에도 음주운전이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음에도 또 다시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또 다시 음주운전을 저지를 것을 우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