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대구·경북 다시 추워져…10일 아침 최저 기온 1도까지 뚝

수능일인 13일 추위 덜할 것으로 예상

류영주 기자

주말 사이 대구·경북 지역에 비가 내린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다시 추워질 전망이다.
 
7일 대구지방기상청은  오는 9일 대구와 경북남부 지역에 5~2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9일까지 아침 최저기온은 7도~14도에 분포하다가 비가 온 뒤 10일부터 17일까지 약 5도 가까이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도 9일까지 14도~20도에 머무르다가 10일 11도~15도로 낮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이후 11일부터 고기압의 영향으로 다시 평년 수준인 12도~18도로 오를 전망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 날인 13일은 아침 최저기온 6도~10도, 낮 최고기온 16도~17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에는 구름이 많겠고 오후에는 맑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방기상청은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