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지역사회 금연 사업 워크숍서 우수사례 발표

기관 연계 '우수 금연지원 모델' 제시 주목

화순전남대병원 전남금연지원센터 이주영 간호사가 '2025년 전라남도 지역사회 금연사업 워크숍'에서 지역사회 금연지원서비스 기관 연계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 제공

화순전남대병원 전남금연지원센터가 2025년 전라남도 지역사회 금연사업 워크숍에서 금연지원서비스 기관 연계 사례를 발표하며 지역사회 금연 네트워크 강화를 이끄는 우수 모델로 주목받았다.
 
전라남도 주관으로 최근 담양 드몽드호텔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전남금연지원센터, 22개 시·군 보건소 및 금연클리닉 관계자, 전남도교육청, 대학 금연사업 담당자 및 금연 서포터즈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전남지역 금연정책 성과 공유와 함께 시·군 보건소 우수사례, 기관 간 협력 전략 등이 발표됐다. 이 자리에서 전남금연지원센터 측은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 협력 시스템을 소개하며 공공·의료·교육기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금연서비스 접근성을 높인 사례를 발표했다.
 
또 전남대 서비스디자인융합연구소 이예림 교수의 '공감으로 시작하는 디자인씽킹 소통전략' 특강이 진행돼, 금연정책 담당자들이 대상자 맞춤형 접근과 공감 기반 소통전략을 구체적으로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전남금연지원센터장 최유리 화순전남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기관 간 촘촘한 네트워크 구축은 금연 성과를 높이는 핵심 요소다"며 "앞으로도 협력 기반 금연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도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전남대병원 전남금연지원센터는 2025년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 보건복지부 유공기관 표창, 2024년 지역금연지원센터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등 지역사회 금연 정책 추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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