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감포항에서 낚시를 하던 50대가 테트라포트 앞 해상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포항해양경찰서는 7일 낮 12시 54분쯤 경주시 감포항 남방파제 아래 해상에서 낚시객 50대 A씨가 숨진채 발견돼 인양했다.
해경은 지난 6일 저녁 9시 2분쯤 일행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으며, 16시간 여만에 남방파제 아래 해상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당국은 A씨가 낚시를 하던 중 테트라포트 사이로 추락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