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발지진 8년' 포항시, 국제포럼 13일 개최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포은흥해도서관 음악강당에서 '2025 포항지진 국제포럼'을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한다.
 
지진 현장에 재탄생한 포은흥해도서관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학계·법조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포항 촉발지진, 그리고 원점회귀'를 주제로 포항지진에 관한 다양한 논의를 심도 있게 펼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기억의 조각들-포항지진 이야기 사진전', 트라우마 회복 상담 부스, 트라우마 극복 메시지를 담은 소원등 제작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포럼 행사 개요와 세부 일정은 포항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포항지진 국제포럼'은 2019년 첫 개최 이후 포항지진이 지열발전 사업에 의해 발생한 촉발 지진임을 국내외 전문가들의 연구를 통해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