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역사랑상품권인 '다이로움'의 5% 추가 환급 행사 기간을 올 연말까지 이어가기로 했다.
환급행사는 지난 9일 마무리된 그랜드 페스티벌에 이어 11월 페이백(11월 10~30일), 12월 페이백(12월 1~30일)까지 진행된다.
익산시는 이에 따라 기존 인센티브 13%에 환급 5%, 정책지원금 10%가 더해지면 익산 다이로움의 최대 혜택은 28%라고 설명했다.
현재 정책지원 10%가 적용되는 익산지역 가맹점은 치킨로드 7곳과 착한가격업소 36곳, 청년몰 12곳, 지역서점 29곳, 글로벌문화관 3곳 등 총 87개소며 다이로움 택시 약 1천대도 포함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연말까지 이어지는 다이로움 환급행사를 통해 지역 내 소비 열기를 계속 이어가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지역상권을 더욱 활기차게 만드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