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함께해 온 매니저로부터 배신당해 금전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알려진 가수 성시경이,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연말 공연을 진행한다.
10일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에 따르면, 성시경은 크리스마스인 오는 12월 25일을 시작으로 28일까지 총 나흘 동안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구 체조경기장)에서 '2025 성시경 연말 콘서트 - 성시경'을 개최한다.
'2025 성시경 연말 콘서트 - 성시경'은 가요계 대표 발라더인 성시경의 이름 석 자를 내건 공연이다. 데뷔 25주년을 맞은 특별한 해인 만큼, 그의 노하우와 내공을 집약할 완성도 높은 공연이 펼쳐지리라는 기대가 쏠린다.
전 연령층의 감성을 자극할 명곡을 엄선한 세트 리스트, 밴드 라이브 세션, 360도 무대 등을 통해 누구나 감동의 전율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는 게 소속사 설명이다.
이번 공연의 표는 오는 19일 수요일 저녁 8시 온라인 예매처 놀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