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 인문학 대장정 마침표…파티마병원 "일상과 업무에 도움"

3월부터 8개월

국립창원대 제공

국립창원대학교는 창원파티마병원과 공동으로 추진한 '2025년 인문학 특강' 프로그램이 지난 3월부터 8개월간 성공적으로 운영됐다고 10일 밝혔다.

양 기관이 협약을 통해 국립창원대 인문대학 교수진이 다양한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매회 30~50여 명의 병원 직원들이 참석했다.

지난 3월 '문화를 통해 세상 읽기'를 시작으로 '역사 속 태풍과 동북아의 운명', '문학으로 본 고령화 사회', '독일의 기억 문화' 등이 다뤄졌다.

또한 '철학적 사유와 세계 문화의 다양성', '소외된 자들의 저항 표현' 등 인문학 전 분야를 아우르는 주제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일상과 업무에도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이 다수를 이뤘다.

국립창원대 김선희 인문대학장은 "지역사회 기관과 함께 인문학 특강을 구성하고 운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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