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건설사무소, 진해신항 시공사 등과 협의체 구성

상시 협조와 상호 소통 체계 마련 위해 매달 1차례 회의

부산항 진해신항 예상도.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는 11일 부산항 진해신항 개발산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건설 관계자 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협의체는 진해신항 사업에 참여하는 8개 시공사와 건설사업단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다.

건설관계자들과 상시 협조와 소통 체계를 마련하고, 비상시 유기적 안전 관리 체 구축 등 차질없는 부산항 진해신항 개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매달 1차례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주요 공종인 해상장비(DCM) 투입에 따른 작업선과 통항 선박의 충돌 등 해상 안전 사고 방지를 위한 방안과 예산 집행을 위한 사업 추진 계획을 논의한다. 중대재해 예방과 반부패·청렴도 제고 등 행동 수칙도 공유한다.

부산항건설사무소 장기욱 소장은 "진해신항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사업에 참여하는 여러 관계자들이 협력하고 소통하는 게 중요하다"며 "협의체를 통해 주요 사안을 논의하며 상호 이해를 넓히고 안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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