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이면도로에서 택시와 부딪힌 보행자가 경상을 입었다.
11일 부산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0분쯤 부산 서구 남부민동의 한 이면도로에서 A(70대·남)씨가 몰던 택시에 보행자 B(30대·여)씨가 치였다.
이 사고로 B씨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갓길을 걷고 있던 B씨는 택시의 사이드미러에 부딪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보행자 B씨를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