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북문 앞 광장이 정원형 '시민애뜰'로 돌아왔다.
민선 8기 과제 가운데 하나로,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시청 북문 일대를 대대적으로 정비한 끝에 이곳을 열린 정원 형태로 꾸몄다.
총 10개의 대형 화단으로 꾸미며 에메랄드그린, 블루엔젤 등 다양한 수목과 수국 등 계절별 화단이 어우러져 사계절 내내 변화가 있는 경관을 선보이게 된다. 야간 경관 조명도 새롭게 설치하며 밤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산책하고 머물 수 있도록 했다.
국기 게양대 주변은 개방감 있는 공간으로 화강암 계단을 설치하고 잔디를 심어 개방형 쉼터로 탈바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