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인구 선진 도시' 인천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세운다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뉴스

 

'인구 선진 도시' 인천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세운다

최근 3년간 1만명대 청년 인구 순유입을 기록한 인천시가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세우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오늘 시청에서 관련 공청회를 열고 청년 정책 방향과 중소기업 근무 청년, 문화예술 활동 청년, 창업·프리랜서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을 위한 정책들을 논의했습니다.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청년과 시민, 관계기관 의견을 기본계획에 충실히 반영하고 인천 청년의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정책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천 연수구, 송도·원도심 교통 인프라 확충 박차

인천시 연수구가 내년 2월부터 대중교통 취약 지역인 송도동을 중심으로 공영버스 3개 노선을 시범 운영합니다.

이를 위해 예산 20억원을 들여 친환경 전기 중형버스 6대를 도입하고 전기충전기도 구축할 예정입니다.

또한 연수구는 주차난이 심각한 원도심에 예산 261억 원을 들여 공영주차장 3곳을 짓습니다.

옹진군, 백령도 '콩돌해안'에 산책로 조성 추진

인천시 옹진군이 천연기념물인 백령도 콩돌해안 일대 국유지를 매입해 산책로와 휴게센터 조성을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옹진군은 내년에 7천만 원 정도를 들여 콩돌해안 일대 산림청 소유 땅 1만여㎡ 임야를 매입하고, 추가로 3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까지 산책로와 전시공간, 카페 등을 갖춘 휴게센터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콩돌해안은 파도에 닳은 콩알 모양의 작고 큰 돌멩이들이 있어 1997년 천연기념물 제392호로 지정됐으며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의 핵심 지질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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