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학생 서비스 만족도 '7년 연속 1위'

한국표준협회 서비스 품질지수평가 1위
글로컬대학30 사업 결실

전북대학교 제공

전북대학교가 '2025 서비스품질지수 평가'에서 지방 국립대 가운데 1위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한국표준협회가 대학별로 1학년을 제외한 재학생을 대상으로 대학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다. 일대일 개별면접과 온라인 패널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비스 결과 품질과 서비스 상호작용 품질, 서비스 환경 품질, 사회적 가치 등 4개 영역에 8개 세부 지표를 종합 평가했다. 전북대는 지난 2019년부터 7년 연속 1위다.

전북대는 서비스 결과와 상호작용, 환경 등 대부분 항목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전북대는 지난 2년간 대규모 정부 지원 사업을 통해 8천억 원 이상을 유치하며 혁신 인프라를 대폭 확충했다.

또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첫해에 선정돼 학생 중심의 다양한 사업의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어 올해엔 정부가 추진하는 피지컬AI 핵심기술 실증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돼 교내 3천 300㎡ 규모의 실증공간을 마련하고 향후 18만㎡ 규모의 피지컬AI 전용 캠퍼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양오봉 총장은 "전북대가 올해로 7년 연속 서비스품질지수 평가 1위의 영예를 차지한 것은 대학의 기본 가치를 지키며 미래 변화를 이끌어 온 모든 구성원의 노력의 결실이다"며 "학생의 꿈을 실현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과감하게 도전하고 혁신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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