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택테니스재단, 자선 골프 대회 수익 1000만 원 테니스협회에 기부

이형택테니스 제단 제공

한국 테니스 전설 이형택 오리온 감독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형택테니스재단이 자선 골프 대회를 개최해 유망주들을 위해 기부했다.

재단은 12일 "10일(월) 강원도 휘슬링락 컨트리클럽(Whistling Rock CC)에서 '주니어 유소년 테니스 선수 및 사회 소외 계층 지원을 위한 자선 골프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테니스와 골프 출신 선후배 및 유명인, 기업인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익금 일부인 1000만 원이 대한테니스협회에 전달됐다. 이형택 이사장이 삼성증권 시절 스승이던 주원홍 대한테니스협회장에게 기부금을 직접 전했다.

이형택 이사장은 "이번 자선 골프 대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함께 뜻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재단은 국내 주니어 테니스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주원홍 회장은 "이형택 이사장과 재단의 꾸준한 관심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 기부금이 한국 테니스의 미래를 이끌어갈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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