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은 신규 공무원의 빠른 공직 적응을 돕기 위해 좌구산 휴양랜드에서 소통 워크숍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직 가치와 조직문화를 배우고, 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체험하며 군정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가 참석해 신규 공무원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공직생활에 대한 고민과 의견을 나눴다.
신규 공무원들은 "군수와 직접 대화하며 증평군의 철학과 비전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영 군수는 "신규 공무원들의 신선한 시각이 조직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을 것"이라며 "군민 중심의 행정,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젊은 공직자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증평군은 신규 공무원들의 현장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14일 주요 시설 견학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