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재단, 경복궁서 '게임×전통공예' 융합전시 개최

게임과 전통공예의 융합
수익금은 신진 예술가 창작 지원에 전액 기부

11/12(수)에 서울 종로구 경복궁 생물방에서 진행된 'BORDERLESS – 전통, 차원의 문을 열다' 전시 오프닝 행사 테이프 컷팅식. 왼쪽부터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금종숙 교수(전통섬유전공),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김석곤 교수(전통회화전공, 전통미술공예학과장),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최성재 교수(전통도자전공, 문화유산대학장),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유철 총무과장,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강경환 총장,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 넥슨 김창섭 메이플스토리 국내 총괄디렉터, 네오플 경영지원본부 정일영 이사, 넥슨재단 지준숙 이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장현숙 교수(전통조각전공). 넥슨 제공

넥슨재단이 경복궁 생물방에서 'BORDERLESS – 전통, 차원의 문을 열다' 전시 오프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게임과 문화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사회공헌 프로젝트 '보더리스(BORDERLESS)'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시에는 '메이플스토리'와 '던전앤파이터' IP를 활용한 공모전 수상작 7점과 도자·조각·섬유 전공 학생들의 전통 공예 작품 60여 점이 전시된다.

공간은 '차원의 통로', '차원의 공명' 등 6개 테마로 구성돼 관람객이 게임과 예술의 교차점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관람객은 웹도록을 통해 미션형 관람 콘텐츠에 참여하고, 인게임 아이템 쿠폰이 포함된 기념 티켓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스토어 '차원의 잡화점'에서 한정판 굿즈 39종이 판매되며, 수익금 전액은 신진예술가 창작 지원에 기부된다.

김정욱 이사장은 "게임과 전통공예가 만나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창작자 간 교류와 예술적 확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시는 오는 24일까지 경복궁 생물방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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