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울산항 항만안전 콘퍼런스가 11월 27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울산항 해양안전벨트가 주최하고 울산항만공사가 주관하는 콘퍼런스 주제는 '안전과 혁신이 만드는 울산항의 새로운 미래.'
주요 안건으로 인공지능(AI) 기반 항만안전 기술과 울산항에서의 실효성 및 과제, 항만운송 사업체 안전사고 저감을 위한 울산항 중장기 항만안전 전략을 다룬다.
특별세션으로는 친환경 에너지 물류허브 도약을 위한 울산항 개발 방향이 논의된다.
참석자는 11월 20일까지 콘퍼런스 누리집을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등록 가능하다.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올해 콘퍼런스는 항만안전과 환경, 기술혁신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항만종사자들의 폭넓은 참여를 기대한다. 콘퍼런스가 안전한 울산항 조성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2017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울산항 항만안전 콘퍼런스는 국내 최초의 항만안전 콘퍼런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