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손흥민(LAFC)이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손흥민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전국 55만 수험생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손흥민은 "드디어 긴 여정의 마지막을 장식할 하루가 밝았습니다. 지난 12년 동안, 그리고 그 중에서도 가장 치열했던 시간 동안 흘린 여러분의 모든 노력과 땀방울이 진심으로 존경스럽습니다. 여러분은 이미 스스로의 힘으로 여기까지 온, 가장 대단하고 자랑스러운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고 힘을 실어줬다.
이어 "오늘은 결과에 대한 부담 대신 오직 나 자신에 대한 믿음만 가지고 가보는 건 어떨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평소처럼 침착하게 여러분의 실력을 후회 없이 펼쳐 보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면서 "날이 추운데 춥지 않게 따뜻하게 입고, 좋은 컨디션으로 특별한 하루 되길 응원하겠습니다. 모두 수능 대박!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다들 너무 고생하셨습니다"라고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