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3일 광주·전남 86개 시험장에서도 일제히 시작됐다.
13일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는 40개 학교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전남은 46개 학교 시험장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광주·전남에서는 모두 3만 2600여명의 수험생이 수능 시험을 치른다.
수험생들은 이날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교실에 입실을 마치고 오전 8시 40분부터 1교시 국어 시험을 치르고 있다.
1교시 국어 영역은 오전 8시 40분에 시작하고,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오후 5시 45분(일반 수험생 기준)에 끝난다.
특히 듣기 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오후 1시 35분까지 25분 동안은 항공기 이착륙도 제한되는 만큼 소음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수능 성적 통지표는 오는 12월 5일 수험생에게 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