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쾌적하고 공정한 여가문화를 위해 그동안 무료로 운영하던 파크골프장을 오는 19일부터 유료로 전환한다.
익산시는 목천지구 파크골프장 1,2구장과 북부권 어울림 파크골프장을 유료로 전환하며 이용료 수입은 잔디관리와 시설 개선 등 유지관리비로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용 요금은 익산시민은 1회 이용 시 3천원, 월권은 2만 원, 연간 이용권은 10만 원. 65세 이상 노인과 감면 대상자는 절반 수준의 할인 요금이 적용된다.
또 타 지역 거주자는 1회권 6천원, 월권 4만 원, 연권 20만 원이며 국가유공자·장애인 등 5대 법정 감면 대상자에 한해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익산시는 이용자급증에 따른 시설 관리와 운영 효율성을 위해 유료화를 결정했으며 쾌적한 환경에서 누구나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