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가운데, 경북 지역의 4교시 한국사 결시율이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수능 4교시 한국영역 응시 인원 2만827명 중 1만 8901명이 시험을 쳤다.
결시생은 1926명으로 9.25%의 결시율을 기록해, 지난해 결시율 10.74% 보다 낮았다.
경북 동해안은 포항지구 5040명 중 4548명이 응시해 결시율은 9.46%, 경주지구 2353명 중 2132명이 응시하면서 결시율은 9.36%를 각각 나타냈다.
한편, 한국사는 필수 영역이어서 수능에 응시한 학생은 반드시 시험을 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