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고등학교에서 안전 특강을 마련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희망하는 고등학교 10곳을 대상으로 한다. 11월 18일부터 2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전문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다중 밀집 인파 사고 등 생활 속 안전, 킥보드·전기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강의한다.
특강은 사례 중심의 강의와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이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상황에서 침착한 위기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다는 게 울산시교육청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