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은 대학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을 앞둔 고3 수험생을 위한 '찾아가는 모의면접 캠프'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11월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창원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되며 각 학교에서 추천받은 학생 348명이 참여한다.
경남교육청은 수험생들이 어려워하는 면접 전형에 대해 실전과 같은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면접에 대한 부담을 덜고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참가 학생들은 제시문 기반 면접, 학교생활기록부 기반 심층 확인 면접, 다중 미니 면접(MMI) 중에서 원하는 유형을 선택해 면접에 참여한다.
이일만 진로교육과장은 "면접은 실전과 같은 많은 경험을 통해 두려움 없이 자신 있게 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에 실시하는 모의면접 캠프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