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교사 강제추행 혐의 창원 모 중학교 교장 검찰 송치


마산중부경찰서는 최근 신임 교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직위 해제된 창원지역 중학교 교장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20대 신임 교사 B씨와 도내 학교 밖 저녁 자리에서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시도한 혐의 등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달 교육당국으로부터 직위해제 조처됐다.

전교조 경남지부는 "업무상 위력에 의한 성폭력으로 철저히 수사하고 가해 교장을 중징계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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