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축산물 취급 6500곳 위생관리·이력제 준수 특별단속

축산물 이력제 특별단속.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도내 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과 함께 축산물 이력제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음 달 5일까지 도축장과 식육즉석판매 가공업소, 축산물 가공장, 식육판매업소 등 도내 6500곳의 생산·유통·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관리법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온라인 쇼핑몰과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도 축산물 이력제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최근 보양 대체 식품으로 관심이 커진 염소 고기 취급 업체에 대해서도 오는 28일가까지 원료육 납품업체 현황, 원산지 표시 적정 여부 등을 별도로 점검한다.

도와 동물위생시험소, 시군, 민간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은 위법 사항이 적발되면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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