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현장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은행은 지난 15일 부산지역 16개 구·군에서 임직원 350여 명이 참여한 '11월 지역봉사단 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부산은행이 매월 운영하는 '두근두근 지역봉사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별 수요에 따라 봉사 형태를 달리하는 생활밀착형 사회공헌 모델이다. 장애인복지시설, 사회복지관, 동물보호소, 해안가 등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장애인복지시설에서는 전선 조립과 작업보조 등 자립을 돕는 활동이, 지역 사회복지관에서는 도시락과 간식 제작을 통한 나눔 활동이 이뤄졌다. 반려동물 보호소에서는 산책 봉사와 환경정화 활동이 병행됐고, 해안가 일대에서는 쓰레기 수거와 빗물받이 스티커 부착 캠페인 등 시민참여형 프로그램도 열렸다.
부산은행은 지역 복지기관과 자원봉사센터 등과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발굴하고 있다.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단 중심 운영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다는 게 은행의 설명이다.
부산은행 지역봉사단은 올해 매월 16개 구·군이 참여하는 '두근두근 지역봉사단', 문화예술·플로깅·글로벌·금융교육·디지털IT 분야 5개 팀의 재능기부봉사대, 'BNK사회공헌의 날'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