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감성 한자리에서" 롯데百 부산본점, 크리스마스 마켓 개장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제공

부산에서 연말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대규모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오는 11월 19일부터 12월 28일까지 지하 1층 시그니처 팝업존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3단계로 나눠 진행되며, 참여 브랜드만 50여 개에 달해 어느 때보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크리스마스 기념 이색 선물, 연말 파티용 먹거리, 연말 데이트 체험 콘텐츠까지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첫 단계에서는 '일루아키키', '세븐가드너스', '알레시', '아이큐박스', '더글라스토이', '하리보', '수제맥주&샴페인'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한다.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과 인테리어 소품, 파티용 주류와 디저트 등이 대거 선보인다. 부산 지역 최초로 운영되는 'BYTP' 크리스마스 콘셉트 포토부스도 마련돼 연말 데이트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체로프몽므', '쿠키런X버터샵', '레고', '루이스폴센', '빌레로이앤보흐', '샤르봉봉', '크런틴' 등이 참여한다. 한정판 캐릭터 굿즈, 크리스마스 전용 식기류 등 선물용 아이템이 다양하게 소개된다.

마지막 단계에는 '곰돌찡X토끼찡', '병약이', '우더풀라이프', '테라리움' 등 인기 브랜드 특집전이 열린다. 연말 선물 피날레를 장식할 상품들이 총집합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이번 마켓을 연말 감성을 극대화하는 공간으로 연출한다. 캐럴 음악과 다양한 포토존을 배치하고, 정문 안에는 'SWEET HOLIDAYS'를 테마로 한 초대형 커튼과 대형 캐릭터가 어울어진 트리숲 포토존이 설치돼 연말 포토 핫스팟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12월 14일에는 '핀란드 공식 산타'와 함께하는 특별 크리스마스 이벤트도 연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김상우 점장은 "도심 속 최대 규모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마련해 연말연시 분위기를 한껏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크리스마스 아이템을 한자리에서 비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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