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주택종합 매매가격 하락세가 2년째 이어지고 있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10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구의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전달보다 0.13% 떨어졌다.
0.14% 내린 제주 다음으로 전국에서 낙폭이 가장 컸고, 24개월째 하락세가 이어졌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가 0.16%, 연립주택이 0.13% 하락했고, 단독주택은 0.07% 상승했다.
10월 대구 주택종합 전세가격은 전달보다 0.07% 오르며 47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유형별로 아파트가 0.10% 올랐고, 연립주택은 0.08% 하락했다. 단독주택도 0.03%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