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이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한파와 폭설 등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17일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이번 주 영하권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일부 지역에서는 눈 예보도 시작됐다"며 "겨울철 시민 일상에 위험 가능성이 있는 부분은 없는지 다시 한번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무엇보다 중요한 건 신속한 대응"이라며 "눈이 오면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준비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상황을 언급하면서 "AI가 지역 축산농가로 확산되지 않도록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